지나친 율법주의에 빠진 유대민족들은 구원주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 결과,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유대민족은 열방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뿔뿔이 흩어진 유대인들은 객지에서도 해마다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비록 새 언약이 아닌 모세의 율법에 따른 옛 언약의 유월절이었지만, 언약을 지킨 유대민족에게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조국을 1,900년 만에 다시 찾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거울과 그림자입니다. 유대민족이 유월절 언약을 지킴으로 시온성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축복을 받은 역사를 통해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킨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게 될 축복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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